소풍하듯 오른 불암산..
산 친구인 현○씨에게서 연락이 왔다. 약속 릴레이 배낭을 예정보다 미리 받았다며 넘넘 좋다고..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폼이 난다며 '해도지-약속배낭의 예명'에 대해 자랑 질이다. 내 그 기분 충분히 알기에 다 들어주기로 했다.^^ 그리곤, '품앗이 산행'의 약속을 했다. (품앗이 산행이 뭐냐고? 지난번 내 약속 릴레이 미션때 사진도 찍어주고, 산행 들러리 해 준 것을 갚으려는 산행이다.) 오늘은 좀 서둘러야 한다. 왜냐? 저녁엔 불꽃놀이 축제에 사진 찍으러(불꽃사진은 처음이다) 갈 심산이므로. 그래서 워낙 강화에 있는 마니산에 가기로 했었는데, 산행지를 급변경하게 되었다. '삐수니표 불수사도북'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에, 그 첫 번째로 오늘은 '불'을 시행하기로 하자 하고는 불암산 입구에서 만나기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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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10. 12. 08:31